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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명품 소금 다 모인다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우리나라 천일염을 세계 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세부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산·학·연·정부·국회가 한자리에 모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천일염 세계 명품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를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일염 제조업계, 식품업계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천일염 포럼은 김학용 의원과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천일염의 현 주소를 조명하고 우리 천일염이 세계적인 명품소금으로 거듭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되돌아보는 자리가 될 것이란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특히 발제자로 나선 우에다 히데요 씨는 ‘한국소금에 미친남자’의 저자로, “한국산 천일염에는 미래가 있다”며 “갯벌을 잘 보전하고 천일염과 당뇨병의 연구 등 기능성 실험을 끊임없이 병행한다면 세계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생산, 유통·가공, 소비, 수출, 마케팅 분야의 관련 전문가들이 천일염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전략 등을 토론한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부대행사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세미나 전날인 25일부터 태평소금 등 국내 10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명품소금 전시회’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하며, 관람객들에게 소금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감자와 계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바로 상담 및 구매가 가능한 ‘열린장터’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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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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