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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박스권 흐름 이어진다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NH투자증권은 24일 롯데쇼핑에 대해 추세적 상승 모멘텀이 보이지 않아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홍성수 애널리스트는 "올해 롯데쇼핑은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 이자 비용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올해 지분법 평가손익은 해외사업 투자확대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 카드업계 경쟁에 따른 롯데카드 이익 정체 가능성, 전년 일회성 이익 제거 등으로 1097억원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지난해 지분법 평가손익은 1389억원였다.

롯데쇼핑은 올해 2조3000억원의 대규모 투자(GS백화점과 마트 인수금액 1조3000억원 미포함)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순차입금은 2조6000억원으로 증가하고 이자비용은 지난해 671억원에서 1103억원으로 증가할 전망.


홍 애널리스트는 "올해 총매출액은 13조1874억원, 영업이익은 958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5%, 9.3% 증가할 전망"이라며 "6월경 GS백화점과 GS마트 인수 승인이 나오면 실적 전망을 다시 변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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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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