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채림-최시원 '오마이레이디' 포스터 공개";$txt="";$size="440,660,0";$no="201003161001009940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채림과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의 연기 궁합이 의외로 잘 맞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S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에서 엉뚱하고 발랄한 아줌마 윤개화로 변신한 채림과 겉으로 보기엔 거칠고 무식하지만 속마음은 순수한 아이돌 스타 성민우로 분한 최시원의 모습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
23일 방송된 '오 마이 레이디'에서는 민우의 아이가 등장하며 개화와 얽히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 개화는 민우 집 앞에서 민우의 딸 예은이라는 아이를 데리고 집안으로 들어와 민우에게 자신의 아이라고 말한다. 이에 민우는 당황해 하면서 예은이를 쳐다보다가 모른 척 하려 하지만, 이내 편지 속 연희라는 이름을 발견하고는 얼굴이 굳어지고 만다.
잠시 후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가 만취한 민우는 집에서 깨어났다가 개화가 아직도 집에 있자 버럭 화를 낸다.
채림은 씩씩하고 긍정적인 윤개화를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완벽히 소화했다. 최시원 역시 안방극장 첫 도전임에도 불구, 겉으로는 강한 척하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민우를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특히 두 사람은 첫 호흡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앙상블을 이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채림과 최시원은 그동안의 이미지와 180도 다른 캐릭터를 연기, 각각 자신 만의 '명랑 아줌마'와 '오만 아이돌' 캐릭터를 구축했다.
시청자들 역시 이들의 변신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두 사람의 호흡, 의외로 잘 어울린다', '채림의 아줌마 변신, 성공적이다', '카리스마를 벗어던진 최시원의 모습이 새롭다', '산뜻한 드라마 출동, 기대 이상이다. 대박드라마 탄생' 등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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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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