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올해 5140가구에 달하는 매입임대주택이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미 매입이 완료된 다가구 등 매입임대주택에 대해 지난 22일부터 인천, 경기,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입주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LH는 올해 수도권 2670가구, 광역시 및 기타지역 2470가구 등 총 514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최저소득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LH가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뒤 시중 전세 시세의 30%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을 말한다.
예를 들어 수도권 50㎡의 경우 보증금 350만원에 월임대료 8~10만원 수준에 임대받을 수 있다.
입주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족이 1순위,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자 및 장애인이 2순위다. 장애인의 경우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2009년 389만원) 이하만 신청 가능하다.
입주신청절차는 신청기간내 거주지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시·군·구의 자격심사, 주택 및 자산 소유여부 검증이 이뤄진 뒤 대상자가 확정된다.
문의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 또는 관할 지역본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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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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