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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25%, 자연가슴보다 성형가슴 선호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영국 남성들 중 25%가 여성의 자연산 가슴보다 성형한 가슴을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22일(현지시간) 성형 관련 정보 제공 사이트 마이페이스마이보디닷컴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렇게 전하며 여성 파트너의 가슴 확대 수술비를 기꺼이 대겠다고 답한 남성이 33%에 이른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번 조사에서 자신의 가슴 사이즈나 모양새에 변화를 주고 싶어하는 여성은 55%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여성 10명 가운데 9명은 기존 임플란트 시술보다 ‘가슴 주사’ 시술 같은 비외과적인 가슴 확대술을 선호했다.

여성 응답자 중 절반은 임플란트 수술을 받을 경우 항공 여행시 가슴이 터질 수 있다고 잘못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외과수술로 뱃살을 빼고 싶어하는 여성은 5명 가운데 2명 꼴이었다.


마이페이스마이보디닷컴의 스티븐 핸디사이즈 대변인은 “자기 가슴 사이즈가 만족스럽지 못한 나머지 모종의 조처를 취하고 싶어하는 여성이 이렇게 많은 줄은 미처 몰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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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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