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19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그리스의 재정위기 우려가 재부각되며 달러화 가치가 급등함에따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1.52달러(1.8%) 하락한 배럴당 80.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장중한때 79.86달러까지 내려가며 지난달 4일 이후 6주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인도중앙은행이 기습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그리스 지원을 둘러싸고 유럽국가간 의견이 엇갈리며 불안감이 확산되자 유로가 급락하고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원자재 가격이 하락했다.
이날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도 전일대비 19.9달러 하락한 온스당 1107.6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6주래 최대낙폭을 기록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대비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5% 하락한 1.35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5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2.09달러(2.6%) 내린 배럴당 79.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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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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