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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로 커진' 여성가족부.. 19일 공식 출범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여성가족부가 19일 오전 11시 기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여성가족부는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 임태희 노동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신낙균 국회 여성가족위원장(민주당), 김영정 전 정무 제2장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 프레스센터에서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보다 30분가량 앞서 여성가족부는 현판식도 열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말 개정된 정부조직법에 따라 여성부가 보건복지가족부의 가족·청소년 업무를 이관 받아 새롭게 출발하는 정부 부처다.


백희영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새로 거듭난 여성가족부는 미래지향적으로 정책을 수립,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여성가족부는 여성과 가족, 청소년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할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무 이관으로 여성가족부의 조직 정원은 기존 여성부의 109명에서 211명으로 늘었고 조직 역시 1실·2국·14과에서 2실·2국·2관·1대변인·22과로 확대됐다. 올해 예산도 1108억원에서 4223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날 기념식에서 여성가족부 이복실 대변인은 “여성·청소년·가족 정책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고 저출산과 가족해체 등 미래 위험요인에도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일과 생활이 조화롭고 여성·청소년·가족이 건강한 사회조성’을 정책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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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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