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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한 신임 전북은행장 공식 취임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전북은행은 19일 김한 신임 은행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은행장은 지난달 25일 전북은행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은행장후보에 선정된 후 이날 열린 제4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전북은행 제10대 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김신임 은행장은 서울대학교와 미국예일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 출신으로 대신증권 상무이사 및 메리츠증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파마(PAMA)그룹 서울사무소 대표, 금융감독위원회의 기업구조조정 위원, 동양화재해상보험 사외이사 및 KB금융지주 사외이사 등 자산운용사·증권·보험·은행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김한 신임 행장은 취임사에서 "소매금융 내실중심의 경영전략과 편리성 중심의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면서 수익모델을 창출해 나가겠다"며 "더욱 경쟁력 있는 은행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신임 행장은 이를 위해 ▲역외시장을 포함한 영업기반의 적극적 확충 ▲전략적 차원의 업무다각화 추진 ▲자산운용의 선진화 추진 ▲국가의 정책적 트렌드에 부합하는 금융서비스 강화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조직문화 및 인재양성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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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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