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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3월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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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에서 상승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리스 우려와 미 재할인율 인상 기대감이 재부각되면서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다.


외국인 주식자금은 여전하지만 국내 증시방향이 관건이 될 수 있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 외인 주식순매수 지속 등으로 상승폭이 제한될 것으로 시장참가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주말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는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하방 경직성은 있겠지만 네고물량과 외인주식순매수 자금 등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경우 1130원대 중후반에서 환율 상승폭이 제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 LG전자,LG화학 등 주주총회가 일제히 열릴 예정이나 배당금 지급은 4월 이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당금 수요에 의한 지지력은 당장은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역외환율은 강보합 수준에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4.5/1135.5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15원을 감안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133.7원)대비 0.15원 오른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저점 1132.0원, 고점 1136.0원에 거래됐다. 마감무렵 달러·엔은 90.38엔, 유로·달러는 1.3609달러를 기록했다.


신한은행 그리스의 IMF지원 요청 검토 등에 따른 유로화의 불안한 움직임 등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세 지속 등에 따른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수 기조 지속 가능성과 수출 호조 등에 따른 수출업체 등의 꾸준한 네고물량 출회 등으로 추가 상승은 제한될 전망임 특히, 그리스 문제의 조기 해결 가능성과 외국인 투자가들의 주식순매수 확대 등에 따른 환전자금 수요 증가 가능성 등은 여전하여 장중 주식 상승폭 확대 시 재차 반락할 가능성도 존재함, 금일 예상 범위 : 1,128원 ~ 1,136원


외환은행 양호한 고용지표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발 위기감이 재차 고조되며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되었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 수준에서 마감된 영향으로 금일 서울외환시장은 보합세 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다시 불거진 그리스문제로 인한 글로벌달러의 강세와 최근 외국인투자자의 지속적인 순매수에도 차익실현 매도물량 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주식시장 등의 영향으로 한 두 차례의 상승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데, 1130원 중후반에 형성되어 있는 네고물량에 의한 저항선을 돌파하기에는 시장의 수급이나 심리가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고 있는 바 추가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전체적으로 113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한 박스권 장세가 유효할 전망이다. 이날 예상범위는 1128.0원~1136.0원.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이 1130원 초중반 중심의 레인지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스 부채해결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중국 긴축 가능성에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돼 상승 압력을 받겠지만 수급상으로는 여전히 네고물량이 우위에 있고 외국인 국내 주식 순매수에 따라 달러 공급 물량도 예상되는 만큼 1130원 초중반 중심의 레인지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범위는 1130.0원~1137.0원.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이 전일 뉴욕NDF시장에서의 상승세를 반영해 소폭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전일 제기된 그리스의 IMF지원 요청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돼 달러 강세 기조가 자리잡음에 따라 환율은 추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일 미국의 각종 경기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한 뉴욕증시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상승 압력을 받고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전일에 이어 꾸준히 출현한다면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범위는 1130.0원~1140.0원.


대구은행 조용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1130원 후반 레벨에서는 네고도 버티고 있고 롱플레이 레벨로도 높아보임. 아래쪽 역시 당국의 비드와 간밤 유로화의 급락 등 숏 플레이 역시 부담이다. 주말을 앞둔 시점이라 공격적인 포지션 플레이를 펼칠 가능성도 커보이지 않아 실수급과 대회 돌발 변수 뉴스에 반응하는 하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증시의 향배와 금일 또한 외인들의 자금 공급이 이어질지 관심을 갖게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30.0원~1140.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그리스 문제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됨에 따라 환율은 다시 지지력을 나타내고 있다. 개입 경계와 한전 관련 매수 가능성, 외인 배당 역송금 기대, 중공업 수주 취소 우려 등이 하방 경직성을 제공할 듯하다. 하지만 계속되는 증시 외국인의 매수세와 증시의 강세 분위기,네고 등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1130원대 초중반 등락이 예상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30.0원~1138.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그리스 관련 우려의 재부각 속에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된 여파로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스 관련 재료는 전일 우리시장에서 선반영된 부분이 있고, 대슈모 외국인 주식 순매수 기조와 수출업체 네고 물량, 1130원대 중반에서의 저항 등이 환율의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되나, 대외 불확실성 지속, 삼성전자 주총(외국인 배당 5,622억원) 등은 하단에 지지력을 제공하며 환율의 반락 역시 여의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환율은 1130원대 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증시 및 유로 동향에 주목할 전망이다. 이날 예상범위는 1130.0원~113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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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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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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