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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②]태진아 마당발 인맥 최고…'스타는 아무나 되나'


[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가수 태진아의 신곡 '사랑은 돈보다 좋다'의 뮤직비디오 촬영이 한창인 17일 오후 서울 서초동 팔레스호텔. 김용건 박원숙 김나운 마이티마우스 마야 성진우 정찬 등 TV 브라운관으로만 보던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눈에 띄였다.


이들은 평소 태진아와 친분을 나누던 인물들로 태진아의 출연 요청에 두말없이 현장으로 달려와 무료 출연을 감행한 것. 그중 김용건과 박원숙은 지난 2000년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 뮤직비디오 출연 이후 벌써 5번째 출연한 지인들로 극중 가수이자 태진아와 결혼하는 마야의 부모로 출연했다.

마야는 이번이 첫 출연이지만 뮤직비디오의 여자주인공으로 돈은 없지만 그래도 사랑으로 그를 감싸주는 태진아와 백년가약을 맺는 스타급 가수.


마이티 마우스의 쑈리는 이날 태진아와 마야의 결혼식을 취재하는 기자로, 정찬은 기자회견의 사회를 보는 인물들로 각각 출연했다. 물론 이들 외에도 유동근 정준호 송선미 강호동 카라 김종국 민경훈 김종훈 박상민 현영 등이 잠깐씩 시간을 내 뮤직비디오 '깜짝 출연'을 감행했는데, 출연진으로만 따지면 수억원이 투입된 뮤직비디오임에 틀림없었다.


특히 이날 촬영에는 일본의 유명 액숀배우인 마쓰다 히토미와 사이모토까지 출연, '글로벌 뮤직비디오'로의 위용을 자랑했다. 이들 또한 일본에서 활동중인 태진아와의 인연으로 기꺼이 현해탄을 건너온 것이라고.


태진아는 "수많은 선후배들이 선뜻 출연해 줘서 너무나 고맙다. 새 앨범 타이틀곡인 '사랑은 돈보다 좋다'의 제목처럼 진짜 우정이 돈에 앞서는 것 같다"며 "그래서 이번 노래가 더욱 값지고 기쁘다"고 벅찬 심경을 밝혔다.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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