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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서혜영(장서희)은 평소 애정을 갖고 있던 산모가 출산 중에 사망하자, 자신의 탓이라며 자책했다.
17일 오후 9시 55분 방영된 SBS '산부인과'에서 서혜영은 정숙이 위급한 상황에 놓이자,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낫겠다며 인근병원을 소개했다.
이 산모는 평소 질병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임신 자체도 힘들었지만, 서혜영의 응원 덕분에 임신과 출산을 결심하게 된 것. 서혜영도 자신을 따라주는 산모에게 힘을 주며 응원했고, 언제나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말했다. 정숙도 서혜영의 관심 덕분에 아이를 낳겠다는 희망 속에 하루 하루를 버텨온 것이다.
서혜영은 정숙이 위급할 때 후천성 면역 결핍증에 걸린 산모의 출산 때문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했다.
서혜영은 산모가 후송된 병원의 주치의와 통화를 이어갔다. 하지만 정숙의 상태가 악화됐고 결국 사망에 이르고 말았다. 뒤늦게 병원을 찾은 서혜영은 자책감 때문에 마음 아파했다.
서혜영은 "이런 일이 생길까봐 피하고 싶었는지도 몰라. 그래도 여기까지 잘 해왔잖아. 근데 나정말 아무것도 아니었어. 산모가 죽고 아이가 죽어가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며 왕재석(서지석)에게 속내를 밝혔다.
한편, 이상식(고주원)은 신약 개발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에 미국의 모 병원의 면접에 참여했다. 미국에서도 이상식에 대해 아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그와 함께 일하고 싶다는 바람도 피력했다. 병원에서는 이상식에게 2주 동안의 시간을 주고, 그 안에 결정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상식은 서혜영과 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고민에 빠졌다. 서울로 돌아온 이상석은 병원 로비에서 서혜영과 마주쳤다. 서혜영은 쌀쌀 맞게 이상석을 외면했지만,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속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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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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