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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장혁이 35년간 품어온 첫사랑이 공개된다.
드라마 '추노'에서 열연 중인 장혁은 20일 오후 10시15분 KBS 2TV에서 방송될 파일럿 프로그램 '연대기-100인의 전설'에 게스트로 출연해 평범한 공무원을 꿈꾸다 스타 배우로 성장한 배경과 뒷이야기, 첫사랑 등을 허심탄회하게 풀어 낼 예정이다.
지난 14일 진행된 녹화에 출연한 장혁의 첫사랑 김지연씨는 "장혁이 단 둘이서만 피자를 먹으러 가자고해서 갔는데, 때마침 학교선생님들이 피자가게로 오셔서 한조각도 못먹고 도망쳐나왔다"고 말하며 어릴 적 순수했던 추억을 회상했다.
또한 장혁을 배우의 길로 이끈 친구, 그의 첫 연기 선생님 등이 함께 출연해 어린 시절 모습을 증언할 예정이다.
한 친구는 "장혁은 어릴 적 얼굴이 하얗고 여자같이 생긴데다 머리를 길러서 파마까지해서 별명이 '백인소녀'였다"고 증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다른 친구는 "장혁이 놀다가 손가락을 다쳐서 책에서 봤던 대로 상처를 심장보다 높게 들고 있으라하고 나는 TV를 보러갔는데, 어디서 낑낑대는 소리가 들려서 가봤더니 30분째 손을 들고 있었다"며 장혁의 어릴 적 바보처럼 착했던 모습을 추억했다.
또한 힘든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들, 데니 이재용 류승수 홍경인 등 동료 연예인 등 특별한 사연을 가진 지인들과의 깜짝 만남을 통해 이제껏 보지 못했던 장혁의 엉뚱하고 순수한 모습까지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작되는 '연대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와 명사를 주인공으로 초청, 그와 연관된 100명의 지인을 제작진이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그 중 50여명을 직접 스튜디오로 초대해 함께 만들어가는 초대형 토크쇼다.
'연대기'는 배우 이순재가 55년 연기 인생 최초로 토크쇼 진행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장혁은 녹화 중 "대발이 아버지로 나오실때부터 팬이었다"며 이순재를 위한 큰 선물은 준비해 모든 스태프들이 놀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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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 박성기 기자 musict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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