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타이거 우즈가 다음 달 8일 열리는 마스터스 대회에 참가하겠다고 16일 선언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우즈는 이날 성명을 통해 "마스터스는 내가 처음으로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대회"라며 "나는 오거스타에서 시즌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골프장에서 내달 마스터스 대회가 열린다.
우즈는 "프로 골퍼로서 마지막 경기를 한 지 시간이 좀 지났다"며 "오거스타가 내가 있어야 할 곳"이라고 말했다.
우즈는 지난해 1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JB웨어 마스터스에서 통산 82번째 우승을 차지한 이후 불륜 스캔들이 불거지면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그는 또 "내가 가장 먼저 플레이할 수 있는 경기가 마스터스 대회라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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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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