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는 16일 옵티머스가 매출액 50억원 미만, 자본금 50% 이상 잠식돼 관리종목 지정기준에 해당한다며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거래정지 해제 시기는 오는 17일 오전 9시다.
옵티머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87% 급감한 12억원, 영업손실은 92억원, 당기순손실은 266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옵티머스는 이날 보통주 1억1465만8866주·우선주 2만3200주를 감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비율은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96.66%이며, 감자후 자본금은 19억7728만원으로 감자기준일은 내달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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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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