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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레벨 업 준비.. '매수' <대우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대우증권은 16일 제일모직이 고부가 전자재료 업체로 성장, 기업 가치의 레벨 업이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제시했다.


박연주 애널리스트는 "전자재료 관련 기술력이 레벨 업 되면서 삼성전자와 시너지 효과가 강화되고 있다"면서 "향후 2~3년간 편광판 부문에서 삼성전자 내 점유율 확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TV용 편광판의 경우 LG디스플레이가 계열사인 LG화학으로부터 조달하는 비중은 92%에 달하는 반면 삼성전자가 제일모직으로부터 조달하는 비중은 1%에 불과하다"면서 "생산 설비 증설, 생산성 개선, 엔고에 따른 가격 경쟁력 상승 등으로 점유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밖에 "중국의 가전 수요 호조로 화학제품 가격은 1분기 들어 지속 상승하고 있고, 원재료 가격과의 차이도 확대되고 있다"면서 "경기 회복으로 패션 부문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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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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