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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4대 강 살리기’ 일제 착공

시공사 선정, 올해 발주 본류하천정비사업 4건 모두 착공…지역건설사 6곳 참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4대 강 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충북지역에서 이뤄지는 한강?금강 살리기 본류하천정비사업 이 첫 삽을 뜬다.


충북도는 16일 지난 2월 18일 도시로 흘러드는 본류하천정비사업 중 올해 하는 한강 살리기 8공구(충주 2지구)사업 등 4건의 시공업체가 입찰 및 적격심사를 거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공구별로 지난 10일 계약을 맺은 뒤 12~16일 금강살리기 10공구(미호 2지구)사업과 더불어 충북도의 본류하천정비사업이 본격화된다.


착공되는 사업은 ▲한강수계 한강 8공구(충주 2지구) ▲한강 15공구(제천지구) ▲한강 16공구(별곡지구) ▲금강수계 금강 8-1공구(대청1지구)다.

여기엔 2년간 공사비 606억원, 보상비 308억원, 기타 69억원 등 983억원이 들어간다.


충북도는 이 가운데 추정가 100억원 이상인 한강 8공구, 한강 15공구는 전국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에 들어가 충북도내 업체와 49%이상 함께 도급토록 했다.


추정가 100억원 미만인 한강 16공구와 금강 8-1공구는 지역제한입찰을 해 많은 충북지역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게 배려했다.


참여한 충북지역 업체는 모두 6곳. 한강수계 한강 8공구(충주2지구)사업에 삼덕이앤씨(주), 중림건설(주)이 57%의 지분을 갖고 일하고 있다. 한강15공구(제천지구)사업은 (합)신양건설이 단독 수주했다.


한강 16공구(별곡지구)사업은 양지종합건설(주), 삼화종합조경건설(주)이 공동 수주했다. 금강수계 금강 8-1공구(대청1지구)사업은 동원건설(주)이 독자 수주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등 도내 건설업계에서는 입찰결과에 환영하는 분위기다.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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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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