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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KBS2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가 큰 폭으로 시청률이 하락했다. 하지만 갈수록 심해지는 막장 코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30% 시청률을 유지하며 주말극 1위를 놓치지 않았다.
1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 13일 오후 방송된 '수상한 삼형제'는 전국 시청률 31.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 시청률인 38.7%보다 무려 6.8%포인트나 크게 하락한 수치. 하지만 여전히 주말드라마 1위 자리는 굳건히 지켜 시청자들의 여전한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극중 삼형제 집안의 갈등이 점차 심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시어머니 전과자(이효춘 분)와 막내며느리 주어영(오지은 분)의 갈등이 시청자들을 괴롭게 만들었다.
또 둘째 현찰(오대규 분)-우미(김희정 분) 부부의 갈등도 예고편을 통해 암시됐다. 이날 현찰은 우미의 기분을 풀어주고자 오랜만에 단 둘이 외식을 한다. 하지만 여기서도 태연희의 겉 다르고 속 다른 모습이 앞으로의 갈등구조 전개를 암시했다.
이날 방송 후 시청자게시판에는 "공감대 없는 가족 드라마", "상식 이하의 얘기들", "가족들이 모여 보는 시간대에 너무 한다"는 비난의 글들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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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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