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과 23일 서초소방서와 함께 지진 발생 시 대비 운동 등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최근 수도권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한국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란 지적이 잇따른 가운데 어려서부터 지진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그 대처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진발생대비 안전훈련이 실시된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서초소방서와 함께 지진발생대비 안전행동요령과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등을 알려주는 '어린이 재난대비훈련'을 실시한다.
$pos="L";$title="";$txt="박성중 서초구청장 ";$size="170,255,0";$no="201003131204232107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만 3~5세 어린이 300여명을 대상으로 16일과 23일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초영유아플라자 강당에서 열리는 1차 교육에서는 아이티, 칠레 등 최근 잇달아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는 지진 위험성에 대해 알린 후 동영상 강의를 통해 지진발생시 대피요령, 지진 후 발생하기 쉬운 화재에 대비한 신고방법과 어린이 행동요령 등을 알려준다.
23일 같은 시간 양재천 수변마당에서 열리는 2차 훈련에서는 이동체험차량을 통한 가상지진체험, 구조터널을 이용한 대피체험, 화재진화체험 등 각종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한 실제 체험훈련을 100분간 진행할 예정이다.
소방관 의상체험, 소방차 포토존 기념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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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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