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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쉽지않은 520선..제자리걸음

개인ㆍ외인 매수에 기관 매도..철도주 강세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상승 전환에 나섰지만 상승폭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장 초반 520선을 넘나들면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는 듯 했지만 또다시 강보합권에서 제자리 걸음을 지속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8일 이후 이날까지 5거래일째 517~519선의 좁은 박스권에 머물고 있다.


12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7포인트(0.36%) 오른 519.44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0억원, 100억원의 매수세를 기록한 가운데 기관은 80억원의 매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서울반도체가 전일대비 300원(0.78%) 오른 3만900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태웅(0.12%), 동서(0.16%), 소디프신소재(0.37%), 네오위즈게임즈(2.15%) 등은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셀트리온(-1.05%)과 포스코ICT(-1.00%), 메가스터디(-0.87%), 다음(-1.60%) 등은 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눈에 띈 종목은 철도 관련주. 앞으로 10년간 전세계 철도시장 규모가 1조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로 치솟았다.


리노스는 전일대비 215원(7.75%) 급등한 2990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대호에이엘(11.93%), 삼현철강(14.89%) 등이 급등세를 연출했다.


코스닥 새내기 종목인 이미지스는 지난 4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지속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이미지스는 스마트폰 수혜주로 상장 이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32종목 포함 514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4종목 포함 396종목이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도 소폭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12포인트(0.37%) 오른 1662.7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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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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