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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우즈 복귀 "이번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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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복귀가 이번엔 진짜일까.


미국 언론이 우즈의 복귀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면서 이제는 과연 어느 대회를 복귀전으로 간택될 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마스터스 출전은 확실하고 그 이전에 실전 샷 감각을 되살리기 위해 필드에 모습을 드러낸다는 예상이다. 우즈는 실제 최근 코치 행크 헤이니와 함께 집 근처 아일워스 골프장에서 연습하는 장면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12일(한국시간) 우즈가 2주 앞으로 다가온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것이며 여론을 의식해 홍보의 귀재로 알려진 애리 플라이셔 전 백악관 공보 수석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일부에서는 또 우즈가 자신의 매니지먼트사인 IMG가 운영하는 태비스톡컵에 출전할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이 대회는 '클럽대항전'이라 분위기가 무겁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우즈나 IMG는 아직 어떠한 공식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우즈의 복귀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물론 '꿈의 메이저' 마스터스때문이다. 우즈의 궁극적인 목표인 메이저 최다승(잭 니클로스ㆍ18승)을 일궈내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지 않다. 우즈는 현재 메이저 14승으로 4승이 더 필요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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