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지방선거 아카데미]박지원 민주당 정책위의장";$txt="";$size="200,279,0";$no="201002231922175392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박지원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전날 열린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재판과 관련, "검찰코미디를 잘 보았다"고 꼬집었다.
박 의장은 12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의 법정진술은 검찰이 얼마나 무리하게 짜 맞추기를 하고 한 전 총리 죽이기에 앞장섰는지 나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곽 전 사장은 맨 처음 한 전 총리에게 직접 5만달러를 줬고 안방으로 들고 갔다고 해 시연을 법사위에서 했다"며 "그런데 어제 법정에서 곽 전 사장은 자기가 앉았던 그 자리에 5만달러를 놓고 나왔는데 아무도 가져가는 것을 못 봤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총리 공관에는 경호원과 비서가 있고 음식을 나르는 사람이 있는데 의자에 5만달러를 놓고 오는가"라고 반문하면서 "귀신에게 준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 검찰, 그것도 중앙지검의 특수부가 (수사를) 이 정도로 한다는 것은 참으로 한심한 코미디 검찰"이라며 "검찰은 당장 한 전 총리의 기소를 취하하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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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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