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수행기관에서 60개사업 1487명 참여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고령화시대의 노인들의 여가·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에 나섰다.
시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일하기를 원하는 노인들이 다양한 통로를 통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수원시니어클럽, 수원시실버인력뱅크, 대한노인회 각 구지회, 노인복지회관 등 13개 단체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들 수행기관들은 각자 성격에 따라 사업유형별로 일자리 창출 사업을 펼치게 되며 각 수행기관 성격에 따라 1~12개 사업을 펼친다.
올해는 푸른숲 학교 지킴이, 학교안전 지킴이, 노인정보화 순회강사, 세계문화유산 화성지킴이 등 모두 60개 사업에 1487명의 노인 일자리가 마련된다.
시는 사회기여도가 높고 노인 복지를 증진시키는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22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2010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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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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