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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휴먼, 클린디젤 효과도? '상승'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탄소배출권 테마주 포휴먼이 클린디젤 자동차 산업을 육성시킨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42분 현재 포휴먼은 전날보다 300원(2.83%) 오른 1만9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강세는 전날 발표된 정부의 친환경 디젤자동차(경유차) 부품산업 육성책과 관련,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보고서 덕으로 보인다.


전날 지식경제부 의뢰로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작성한 '클린 디젤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사업 연구기획보고서'에 따르면 클린 디젤 기술은 선진국 대비 약간 열위한 수준이며 연료분사장치 및 후처리장치와 같은 핵심부품 및 제어기술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상태이나 적절한 지원만 이루어진다면 세계 제일의 국가로 부상할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클린 디젤차 부품육성사업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총 6000억원(국비 4387억원, 지방비 600억원 민자 1024억원)이 투입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부품육성 센터및 장비구축에 2038억원(34%) 기술개발 3782억원(63%), 마케팅 인력양성 기술지원 180억원(3%)으로 나타났다. 생산 기반구축을 위해서는 2018년경에는 연간 100만대 생산능력을 갖춘 클린 디젤차부품 생산기지를 조성하고 자동차 단지가 연계된 친환경 자동차 도시 조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포휴먼은 디젤엔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생산하고 있는데다 일본 닛산 디젤연구소와 손잡고 있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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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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