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유시민";$txt="";$size="152,231,0";$no="200911101350254187739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국민참여당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민주당은 노무현 정신과 별로 관계없는 정당"이라고 주장했다.
유 전 장관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적통성 논란에 이같이 밝히며 "다만 민주당에 계속해서 노 전 대통령과 함께 정치했던 분들이 남은 것은 민주당을 그런 정당으로 바꾸어보겠다고 노력하시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과) 적통 다툼을 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노무현 정신이라는 것은 어떤 정당, 어떤 정치인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여러 정당, 여러 정치인이라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민주당이 참여당 지도급 인사들이 영남에 전진 배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데 대해선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자기의 희망사항을 다른 당이 들어주지 않았다고 해서 화를 내는 것은 조금 어른스럽지 못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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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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