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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김병순선생 별세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 김병순 선생이 별세했다. 향년 84세. 김병순 선생은 1926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 전주공립북중학교에서 민족해방 자주독립 방안과 징병제에 대한 부당성을 논의하는 등 항일운동을 벌이다 일본경찰에 체포됐다.


선생은 1944년 6월 전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장기 2년, 단기 1년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윤모 여사와 2남 4녀가 있다. 빈소는 안양샘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1일 오전 6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4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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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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