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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보건소 당뇨교실 운영, 인기!

주민 80명 오는 15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최임광)보건소는 겨우내 움츠렸던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기에 팔을 걷었다.


서대문구보건소는 현대인의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당뇨 교실’과 ‘고혈압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당뇨교실은 3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보건소 6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관내 당뇨 환자와 가족 40명이다.

서대문구보건소는 강북삼성병원 당뇨교육팀과 연계, ▲당뇨 정보 제공 ▲ 혈당 측정 실습과 당뇨 합병증 관리 ▲발관리 방법 등을 알려준다.

특히 당뇨에 대한 기본 지식을 노래로 만든 ‘건강 당뇨 송’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대문구보건소는 다음 달 2일부터 시작되는 ‘고혈압 건강교실’에 참여할 주민 80명을 오는 15일부터 접수한다.


‘고혈압 당뇨교실’에서는 ▲고혈압 최신의학정보 ▲식이요법 ▲운동교실 ▲약물요법 등을 고혈압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상세히 알려 줄 예정이다.


3월 현재 서대문구보건소에는 고혈압 6707명, 당뇨병 2378이 등록해 꼼꼼한 관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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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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