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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자치마을 만들기 아카데미 개강

각 동별로 ‘자치마을 만들기’ 컨설팅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최임광)는 ‘자치마을 만들기 사업’ 활성화를 위해 8일부터 11월까지 ‘자치마을 만들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자치마을 만들기 아카데미’는 동별로 마을 만들기 컨설팅 전문가가 1인씩 배정돼 마을 만들기 사업의 전 과정을 컨설팅을 통해 진행하는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과정이다.

‘자치마을 만들기 아카데미’ 대상은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325명과 관련 공무원 39명 등 총 364명이다.


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방법 ▲주민의견 수렴 ▲마을 자산 조사 ▲마을사업 선정과 사업계획 수립 ▲사업추진과 평가 등을 거쳐 진행된다.

특히 올 해 진행되는 자치마을 만들기 아카데미는 지난 해 3~4개 동을 권역으로 묶어 진행했던 것에 비해 컨설팅의 내실화를 위해 각 동별로 진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진행 과정은 동 별로 사업선정 컨설팅, 사업선정 보고회, 계획수립 컨설팅, 사업계획 보고회, 사업추진 컨설팅, 사업평가 보고회 순으로 운영된다.


동별로 진행될 마을 만들기 사업은 오는 5월 중순경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서대문구는 지난해에도 자치마을 만들기 아카데미를 운영해 14개 모든 동 마을 만들기 사업을 발굴했다.


특히 제9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으며 2009년 서울시 자치회관 평가에서 홍제3동의 '향기나는 문화마을 만들기' 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홍제3동 '향기나는 문화마을 만들기' 사업은 ‘이웃과 함께 하는 대화 공간 만들기’와 ‘문화소극장 프로그램 ’ 운영으로 진행됐다.


세부사업으로 동네마당 조성, 시가 있는 음악회, 마을 나눔 축제, 주민 맞춤형 영화상영, 동네 연극단 운영, 3대가 함께 하는 창작동화 구연대회 등을 추진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중은 자치행정과장은 “자치마을 만들기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적 특색을 살린 우수한 사업이 발굴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자치마을 만들기’는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기 주관하는 사업이다.


자치행정과 ☎330-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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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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