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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이범수가 비의 개인 영어강사로 알려진 14살 연하의 국제회의 통역가 이윤진씨와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10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범수는 이씨와 5월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범수는 지난해 이씨와 교제 사실을 공식 발표하며 올해 결혼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으며, 최근 신혼집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범수와 이윤진 커플의 만남은 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배우 활동 중 영어의 필요성을 느낀 이범수가 개인 영어강사를 수소문했고 지인의 소개로 이씨를 만난 것.
초기에는 단순 영어수업을 위한 만남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서로 호감을 느끼면서 사랑하는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범수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는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국제회의의 통역 및 사회자로 활동하는 재원이다. 고려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유니버시티 오브 브리티시 콜롬비아에서 영어학 수료 후 고려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최근에는 세계여성포럼, 아시아 경제 공동체 포럼에 영어통역와 진행자로 활동했으며 특이할 만한 것은 연인인 이범수의 영어수업을 하기 전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에게 영어를 가르쳐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범수는 교제 사실을 공개하며 "그동안 여자친구가 평범한 일반인이라 연애 사실을 명확하게 밝히지 못했다. 지금은 오로지 여자친구의 입장을 존중하겠다는 생각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분들에게 죄송했지만 아름답게 사랑하는 모습으로 보답드리고 싶다. 그동안 사람들의 눈을 피해 만나느라 너무 힘들었다. 여자친구와 손잡고 공개 데이트를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범수는 최근 영화 '로드킬' 출연을 놓고 제작사와 최종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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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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