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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당, 유시민 전 장관 등 광역단체장 후보 4명 확정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경기지사 출마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참여당 후보로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나설 전망이다.


국민참여당은 9일 오후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와 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유 전 장관을 비롯한 4명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

참여당 관계자에 따르면 유 전 장관은 경기지사, 당 대표인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은 충북지사,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광주시장, 유성찬 도당위원장은 경북지사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참여당은 10일 오전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광역단체장 출마자 공동기자회견을 가진다. 이 자리에서는 이재정 대표와 유시민 전 장관 등 출마자들의 공동결의문 발표와 출마자 개인별 정견 발표는 물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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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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