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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주 앞세운 코스닥 강보합

기관 '사자'..브라질 고속철도 건설 수주 유력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밤 미 증시가 전일 급등 후 숨고르기 장세를 나타낸 가운데 코스닥 지수 역시 보합권에서 눈치를 살피며 잠시 쉬는 분위기다.

수급적으로는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소폭의 상승세로 이끌고 있다.


9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11포인트(0.21%) 오른 518.7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억원, 10억원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31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대비 150원(-0.39%) 내린 3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0.87%), 소디프신소재(-0.36%) 등이 약세인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상승세다.
태웅은 전일대비 1200원(1.50%) 오른 8만1400원에 거래중이며, CJ오쇼핑(1.09%), 성광벤드(2.04%), 태광(1.70%) 등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눈에 띄는 종목은 철도주다.
코레일 등 한국 컨소시엄의 브라질 고속철도 건설 사업 수주가 유력하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를 펼치고 있다.


세명전기가 전일대비 970원(14.88%) 오른 749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대아티아이(13.59%), 대호에이엘(11.20%) 비츠로시스(7.98%) 등이 강세다.


코스피 지수 역시 반등을 끊임없이 시도하며 1660선 안착에 나섰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31포인트(0.02%) 오른 1660.35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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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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