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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이경규가 신동엽과 더블MC를 맡은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상암동 E&M센터에서 열린 tvN '러브스위치' 기자간담호에 참석해 "처음 신동엽과 MC를 본다고 했을 때 안 하려고 했다. 신동엽과는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하려고 비장의 카드처럼 아껴둔 것인데 오히려 기회가 빨리 찾아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경규와 신동엽은 10여년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인 '건강보감'에서 함께 출연한 적은 있지만, 함께 MC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경규는 "'러브 스위치'에서 저는 전체를 바라보는 입장이라면, 신동엽은 소프트웨어쪽을 맡아서 대본도 많이 외우고, 여성 출연자도 챙겨주는 입장이다. 서로 분업화되어 있기 때문에 잘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첫 녹화에 대해서 이경규는 "만족한다. 제작진도 가편집을 한 후에 tvN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정도록 재미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앞으로의 목표는 오래하는 것이다. 다른 것은 필요없다. 그냥 오래하고 싶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러브스위치'에 대한 기대감도 표했다. 이경규는 "신동엽과 성격,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MC가 찰떡궁합일 수 밖에 없다"며 "제가 갖고 있지 않은 부분을 신동엽이 채워주고, 신동엽이 없는 부분을 제가 채워주면서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러브스위치'는 영국,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 칠레,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등 전세게 10여개국에서 제작, 방영중인 프로그램으로 원제목은 '테이크 미 아웃'(Take Me Out)이다.
이 프로그램은 2030 싱글녀 30명과 남성 1명이 참여해 서로를 알아가면서 호감을 느껴서 결국 1대1 데이트를 한다는 콘셉트다.
이경규 신동엽이 MC로 활약하는 tvN '러브스위치'는 1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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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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