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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씽씽'..코스닥 상승

개인 하루 만에 매수 전환..기관 닷새만에 순매도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전기차 관련주가 급등하면서 투자심리 개선에 일조하면서 개인이 하루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선 것이 지수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8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35포인트(1.24%) 오른 517.63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0억원, 9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기관은 8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닷새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메가스터디(-1.38%)와 성광벤드(-0.92%), 네오세미테크(-0.43%)를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했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400원(1.06%) 오른 3만8200원을 기록했으며 SK브로드밴드(1.91%)와 포스코 ICT(3.38%), CJ오쇼핑(6.83%), 주성엔지니어링(2.22%), 코미팜(3.52%) 등이 상승했다.


이날 가장 눈에 띈 종목은 전기차 관련주.
AD모터스의 거래가 재개되면서 상한가로 직행하면서 전기차 관련주로 매기가 몰리기 시작했다. 지식경제부가 '그린카 전략포럼' 발대식을 갖고 전기차 산업 육성에 관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는 소식도 투심 개선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최근 눈에 띄는 테마가 없었던 것도 전기차 테마의 급등세를 부채질했다.
뉴로테크와 에듀패스 등도 상한가 행진에 동참했으며 2차전지 관련주도 일제히 급등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35종목 포함 576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3종목 포함 324종목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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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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