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혜자 중심 지역맞춤형 원스톱 복지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전국 최초 위기극복 복지정책으로 시작한 무한돌봄사업.
이사업은 위기가정에 위기극복의 기회이고 사회봉사활동 참여자들에게 나눔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스템이다.
무한돌봄사업에 민간 자원의 참여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1월과 2월 남양주·고양·안산시에 이어 3월 8일 ‘성남시 무한돌봄센터’와 ‘광주시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를 개소했다.
무한돌봄 홍보대사로는 가수 남진·김현철, 개그우먼 강유미가 위촉됐다.
‘무한돌봄센터’는 각 사례별로 차별화된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맞춤형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곳으로, 도는 우선 이달말까지 성남, 고양, 안산 등 16개 시·군에 개소하고 하반기 중 전 시·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군 무한돌봄센터가 설치되면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그 동안 읍면동사무소나 정신보건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250여 종의 복지서비스 기관을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한돌봄센터 한 곳만 방문, 상담하면 취약계층에 제공되는 복지서비스 이외에도 주민 삶 향상을 위해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 가정에 필요한 모든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하여 원스톱,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무한돌봄센터는 국내 최초로 공공·민간 시스템이 접목된 사회복지전달체계”라며 “많은 위기가정을 구했던 무한돌봄제도가 무한돌봄센터 도입을 계기로 세계 최고의 지역복지시스템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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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2008년 11월부터 무한돌봄사업을 독자적으로 시행해 지난해까지 위기가정 3만1059가구 400여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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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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