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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위례신도시 청약 위해 순회청약상담교실 문 열어

8일 오전 11시 마천동 소재 마천청소년수련관서 '찾아가는 순회청약상담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김영순)이 9일부터 시작되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분양 접수에 맞춰 8일 오전 11시 마천청소년수련관(송파구 마천동)에서 '찾아가는 순회청약상담교실'을 연다.


송파구가 진행하는 솔이주택청약상담교실은 무주택 서민들의 내집마련을 위해 송파구가 국내 최초로 시작한 맞춤형 주택청약안내.

이번 행사는 거여·마천 뉴타운 주민과 청약에 관심 있는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분양을 하루 앞둔 시점에 열리는 만큼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국토해양부 이영은 사무관과 한국토지구택공사 서창원 주택공급처 팀장, 송파구 김기석 뉴타운사업1팀장 등 관련 실무자들이 강사로 직접 나선다.

때문에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분양 안내와 방법은 물론 주택공급규칙 관련법규, 제도 해설, 최근 개정 법령안내, 참여주민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청약상담전용전화(☎2147-2004), 주택청약 인터넷상담코너 및 상담방법 등 솔이주택청약교실 운영 전반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병행된다.


이종효 뉴타운추진반장은 “복잡하고 어려운 다양한 주택공급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은 물론 지역 내 재정착을 돕기 위한 서비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솔이주택청약상담교실은 65세 이상 노인 및 저소득·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밀집된 뉴타운지역인 거여1·거여2·마천1·마천2동을 중심으로 5회에 걸쳐 주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밖에도 전화상담 3256건, 인터넷 접속 및 상담은 2080건, 내방 민원상담은 105건, 32페이지 분량의 솔이주택청약안내 책자는 1500부 배포되는 등 무주택 서민들의 내집마련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적극 나섰다.


구는 또한 1가구 1청약통장갖기운동 전개 및 주택청약대행서비스, 주택청약 안내 컴퓨터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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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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