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이벤트 후 60일선 돌파 여부에 관심
$pos="L";$title="[하이리치 증시전망]상승장 준비할 때";$txt="";$size="200,295,0";$no="201002121557213075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 애널리스트 김경민
3월 첫째 주 국내증시는 여전히 지루한 박스권 장세를 연출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지난 주 목요일부터 미국상업은행 규제안부터 두바이홀딩스의 파산루머까지 돌면서 힘들게 올라간 국내지수는 재차 1600P를 이탈했으며, 시장에 부각된 불확실성도 결국 해소되지 않은 채 불안한 휴일을 맞이했다.
3.1절 휴일 때문에 하루 쉰 국내증시는 다행이 연휴 기간 동안 두 차례 열린 해외 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강하게 오르는 모습을 연출하면서 이번 주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독일과 프랑스가 그리스를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증시를 한층 안정시키기도 했지만, 그동안 상승해오던 경기선행지수는 하락반전하면서 국내증시 상승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렇듯 국내증시는 호재와 악재 속에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면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 역시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상승폭이 제한되면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여줬으며, 몇몇 테마주만 눈에 띠는 양상이었다. 세종시 관련주와 남북경협주는 각각 국민투표와 남북이 개성 남북경협협의 사무소에서 개성공단 3통 문제 해결을 위해 실무접촉을 갖는다는 소식으로 강세를 보였다.
3D테마와 원전관련주 역시 아바타에 이은 3D영화 '이상한나라의 엘리스'의 이번 주 개봉과 필리핀과 터키에서 원전 관련 호재가 나오면서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한주는 재차 박스권 상단을 확인하면서 지루한 흐름을 연출했으며, 국내지수는 이러한 박스권 상단을 뚫고 올라가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모습이었다. 하지만 주말부터 중국의 전인대와 미국의 실업률 발표 그리스와 독일의 정상회담이 있으며, 다음 주 목요일에 쿼트러플 위칭데이까지 현재의 지루한 박스권을 뚫어줄 빅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다음 주는 박스권 상단인 1630P를 넘어서 60일선인 1644P도 한번 노려볼만한 구간이나, 빅 이벤트가 있는 만큼 현 구간에서는 초조하게 시장에 대응하는 것 보단 차분하게 시장에 대응하면 좋을 것이다.
<이 리포트는 하이리치에서 제공하는 것이므로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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