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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카드 거래 프로세스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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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길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카드택시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필자도 택시 이용 시 카드결제를 자주 하곤 하는데 최근에 택시를 타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한 번 이상은 카드를 제시해 봤을 만큼 카드사용이 보편화된 것이다.


수중에 돈이 없거나 모자라서 택시를 못 타거나 또는 한 밤중에 주무시는 부모님을 깨워 택시비를 들고 나오게 하는 풍경은 많이 줄어들지 않았을까 싶다. 이처럼 택시비, 학원 등 주로 현금결제가 많던 분야에서의 카드결제 비중이 높아지면서 소비자의 편의와 선택권은 확대됐다.

이러한 신용카드 거래는 어떠한 체계로 이루어지는 걸까?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신용카드의 거래 당사자와 신용카드시장의 거래구조에 대해 간단하게나마 알 필요가 있다.


신용카드의 개념은 신용카드사가 개인신용을 담보로 신용카드를 발행하고 카드회원은 그 발급받은 카드를 이용해 가맹점에서 물품구입이나 용역제공을 구입할 수 있으며 필요시 현금서비스 등(소비자금융)도 받을 수 있는 지급결제수단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신용카드 거래는 기본적으로 카드회원, 가맹점, 카드회사 등 당사자 간에 이뤄지며 이에 따른 권리와 책임 등 법적관계는 신용카드의 기능, 종류 및 관련법규에 따라 달라진다.

신용카드의 시장구조는 일반적으로 카드회원, 가맹점, 신용카드사의 3개 당사자가 거래에 참여해 신용카드 거래가 이루어지는 3당사자 거래구조(Three Party System)와 카드사가 카드발급사(Issuer), 전표매입사(Acquirer)로 분업화돼 카드발급사, 전표매입사, 카드회원, 가맹점의 4개 당사자 중심으로 신용카드 거래가 이뤄지는 4당사자 거래구조(Four Party System)로 구분된다. 우리나라는 신용카드시장이 3당사자 거래구조인데 비해 미국이나 호주 등의 경우에는 3당사자와 4당사자 거래구조가 혼재돼 있다.


우리나라 신용카드시장의 경우 3당사자 거래구조이면서 VAN(Value add network)사가 카드사와 가맹점의 중간에서 카드거래의 승인업무 등을 중계하고 가맹점을 모집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국내에는 10여개의 VAN사가 있는데 이들이 카드사의 가맹점 모집을 대행, 가맹점에 거래승인용 단말기를 설치하며 가맹점계약까지 중개해준다.


VAN사에서는 가맹점의 거래승인 중개 시 건당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가급적 많은 가맹점을 유치하고 많은 카드사와 관계를 형성하려고 하고 있어 VAN사와 카드사는 공생의 관계로 볼 수 있다. 그러나 할인점이나 병원 등 대형가맹점의 경우에는 거래금액이 크고 가맹점수수료 협상 등에 있어서 특수한 요소가 많이 개입되기 때문에 카드사가 직접 접촉해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국내 신용카드 결제 프로세스는 크게 회원과 가맹점 간의 거래승인과정, 가맹점과 카드사의 대금지급(매입업무)과정, 카드사와 회원과의 결제대금회수과정의 3단계로 구분된다.


먼저 카드회원이 물품과 용역을 구매하기 위해 가맹점에 신용카드를 제시하고 가맹점이 단말기에 카드를 긁으면 가맹점 단말기에서 카드의 거래정보가 VAN사로 전송된다. VAN사는 거래정보를 카드사에 전송하고 거래승인을 요청한다. 그 후 카드사의 거래승인이 VAN을 통해 가맹점 단말기에 통보되면 가맹점은 카드가 정상적인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회원고객에게 재화, 용역을 판매한다. 여기까지가 회원과 가맹점간의 거래승인과정이다.


이후 가맹점은 고객이 서명한 매출전표(매출Data)를 VAN사를 통해 카드사에 전송하고 카드사는 가맹점으로부터 받은 매출전표를 심사하여 정상적으로 처리된 것이면 신용판매대금을 가맹점의 은행계좌에 입금시켜준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상 '매출전표 매입업무'라고 한다.


이때 카드회사는 가맹점에 지급할 신용판매대금(매입확정 금액)에서 가맹점수수료, 할부수수료 등을 차감하여 가맹점 입금액을 산출하고 동 입금자료를 거래은행에 송부하면 거래은행이 해당 가맹점의 은행거래계좌에 자동이체방식으로 입금하는 것이 보통이다.


마지막으로 카드사와 회원과의 결제대금회수과정에서 카드사는 회원의 결제일에 맞춰 회원에게 신용카드결제대금을 청구하고 회원은 카드사가 보낸 결제대금 명세서를 보고 거래은행계좌에 결제대금을 입금하고 카드사는 결제일에 회원계좌에서 결제대금을 출금함으로써 결제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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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온라인 거래방식의 경우에는 구매자나 판매자가 대면하지 않고 인터넷, 전화, 메일 등으로 신용카드 거래정보만을 주고받음으로써 신용카드 거래가 일어나기 때문에 신용카드 거래정보의 효율적 중계와 보안성 확보를 위해 PG회사(Payment Gateway)가 거래프로세스에 참여해 일종의 VAN사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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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원 여신금융협회 조사역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강상원 여신금융협회 조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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