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 이후 매일 강남역에서 출퇴근 선거운동 펼쳐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신장용 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의 부인인 안순옥 씨가 체험형 선거전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출퇴근 시간대에 대중교통인 버스를 직접 탑승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담고 있어서다.
안씨가 펼치고 있는 대중교통 홍보전은 지난 달 20일부터 시작됐다. 안씨는 신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 이후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출퇴근 시간대를 이용해 수원과 서울을 오가는 버스에 동승해 신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같은 이색 홍보전은 유권자들로부터 서울 출퇴근 시민들과 동승해 대중교통 이용 불편 사항 등을 직접 체험하고 나선 신장용 후보 부인의 아이디어가 참신하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안씨는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기 위해 대중교통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시민들의 반응이 의외로 좋아 홍보 장소를 사당과 종로 등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