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희태·조윤선, 대통령 특사로 칠레 방문

피녜라 신임 대통령 취임식 참석.. 친서 전달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박희태 한나라당 전 대표와 조윤선 의원이 이명박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오는 11일 열리는 세바스티안 피녜라 에체니케 칠레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4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두 특사는 피녜라 신임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가 정치·경제·통상·문화 등 제반분야에서 크게 발전하고 있는데 대해 만족하고, 이런 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는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칠레는 지난 2004년 11월 우리나라와 ‘21세기 공동번영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수립했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자유무역협정(FTA) 최초 체결국으로서 양국 간 교역규모는 FTA 발효 후 6년간 4배가량 늘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경축특사 파견이 1990년 민정복귀 이후 20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한 칠레 신(新)정부와의 관계를 돈독히 함은 물론, 양국 간 실질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전 대표와 조 의원은 칠레 방문에 이어 아르헨티나에도 들러 현지 동포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