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개대학 사례발표.. 80개 대학·370여명 참석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입학사정관제 운영사례 발표 워크숍’을 지난 3일 제주 KAL호텔에서 열었다. 입학사정관제 운영에 대한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워크숍은 47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제 운영 사례를 발표 등을 주된 내용으로 오는 5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대학들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이나 운영 사례 등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전형의 공정성·신뢰성과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앞으로의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대교협은 ‘2010년 입학사정관제 운영방향’ 발표를 통해 입학사정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입학사정관제 본래의 취지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대교협은 이를 위해 입학사정관제가 공교육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입학사정관 전형요소에 사교육 유발 요소를 포함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학부모·교사들이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대학의 전형 내용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공개하고 고등학교와의 연계활동을 강화하는 등 홍보를 활성화해야 함을 강조했다.
대교협 측은 이번 워크숍에 총 80개 대학에서 37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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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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