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레일 홍보대사’로 뜨는 스타들

안정환, 김민종, ·박상면, 김보성, 로버트 할리 씨 눈부신 활약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 홍보대사’로 뛰는 스타들이 뜨고 있다.


활약 중인 홍보대사는 5명. 축구선수 안정환, 탤런트 겸 배우 김민종(가수 겸임)?박상면·김보성, 영어방송인 로버트 할리 씨 모두 최근 두각을 나타내며 인기다.

◆홍보대사들의 근황=안 선수는 21개월 만에 국가대표로 돌아와 3일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 나간다.


김민종씨는 오는 6일 MBC에서 첫 방송되는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출연은 물론 손지창씨와 중소기업 홍보·마케팅을 위한 기획회사 ‘블루엠 컴퍼니’를 차렸다.

박상면씨는 지난달 출연작인 ‘주유소습격사건2’가 개봉됐고 요즘 여러 패널활동과 더불어 차기출연작품을 준비 중이다.


김보성씨는 장애체험 교육영상물 출연은 물론 체계적인 노인봉사활동을 위해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실버요양산업학과에 입학, 만학도의 길을 걷고 있다.


로버트 할리씨는 영어방송인 아리랑FM에서 각 나라 여행·지역정보를 주는 ‘Travel Bug’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CF(광고)활동에도 열심이다.


◆홍보대사들이 주는 철도 이미지=코레일은 녹색성장시대 철도저변 확대와 회사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이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해 6월 안정환씨와 김민종씨, 그해 11월엔 박상면 씨, 올 들어 지난달엔 김보성씨와 로버트 할리씨가 위촉됐다.


안 선수는 이름 앞 글자에서 ‘안’전하고 ‘정’확하고 ‘환’경친화적 철도를 뜻한다. 이는 허준영 코레일 사장이 작명해 화제를 모았다.


김민종씨는 가수, 탤런트, 영화배우 등의 활동으로 고객서비스와 문화콘텐츠, 테마열차 등 다재다능한 철도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는 게 코레일관계자의 설명이다.


박상면씨는 철도의 본산이 된 대전이 고향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배우이자 만능엔터테이너로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국민철도’ 이미지를 주고 있다는 평이다.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씨는 묵직하고 터프한 매력이 기관차를 떠올리게 해 ‘국민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철도’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한 기차 타실래예’란 멘트로 위촉식 소감을 말한 귀화한국인 인지도 1위인 로버트 할리씨는 국제변호사이자 외국인학교이사장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어 ‘글로벌 코레일, 친근하고 편안한 철도’ 이미지를 주고 있다. 광주에 사는 주말부부로서 나들이 땐 늘 KTX만을 타는 철도애호가이기도 하다.


허준영 사장은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인정받는 철도가 되기 위해선 장점을 제대로 홍보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홍보대사들이 일일역장, 승무원 등 철도현장체험, 홍보모델, 기차타기 캠페인에 동참해 코레일과 철도를 나라 안팎에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