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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모바일 사관학교 만든다

29일 T아카데미 오픈…연 5천명 모바일 SW 무료 교육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SK텔레콤이 'T아카데미'를 통해 연간 5000명 규모의 교육생을 육성, 명실상부한 '모바일 사관학교'로 발돋움한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IT 기술인재의 체계적인 육성을 통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바일 전문 교 센터인 'T아카데미(www.tacademy.co.kr)'를 오는 29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T아카데미 교육은 모바일 콘텐츠 개발 및 기획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및 개인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 과정은 ▲안드로이드, 윈도모바일 등 다양한 스마트폰 OS기반 및 위피(WIPI) 플랫폼 기반에서의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모바일 개발자 과정 ▲각종 모바일 서비스/게임/UX(사용자 경험) 기획 및 디자인/콘텐트 제작을 위한 모바일 기획자 과정 등으로 구분된다. 교육 기간은 단기과정 1주일에서 장기 과정 10주까지 세부 과정별로 다양하다.


SK텔레콤은 교육비 전액 무료 이외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장학금 지급과 함께 공식 인증서를 발급, SK텔레콤 관계사 및 협력사에 대한 취업 지원과 연계할 예정이다. 또 우수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사업성 검토 후 서비스 상용화도 지원하게 된다.


T아카데미는 서울대 SK텔레콤 연구동 2층에 자리잡고 있으며, 20~40명 정원의 5개 강의실과 실습장 등을 갖추고 있다. T아카데미 첫 교육과정은 29일부터 시작되며, 수강생 모집 기간은 이달 15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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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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