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은 3일 하나투어에 대해 지난 2월 패키지 송출객수와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유지했다.
임진욱 애널리스트는 "하나투어의 지난 2월 패키지 송출객수와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0.7%, 62.5% 증가했다"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7억원과 1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영업실적 예상치 역시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임 애널리스트는 "1월과 2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62억원, 82억원"이라며 "2월말 기준으로 3월 패키지 예약자 수가 7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실적 추정치인 89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는 시점을 전후로 주가 재상승 추세에 진입 할 것이라며 저가 매수관점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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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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