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55,208,0";$no="201003020935189899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인 양승조 의원은 정운찬 국무총리가 두 번째 세종시 수정안 홍보 편지를 지난 달 27일 보낸 것과 관련, "정 총리는 외눈박이처럼 자신의 잘못된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일삼는 편지 공세를 중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2일 양 의원은 성명서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받는 편지는 '연애편지'이지만, 매향노 총리에게서 일방적으로 받는 편지는 '스토커 편지'이며 '협박편지'에 다름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앞서 연기군 주민들에게 보낸 두 번째 편지에서 "주민들이 점차 세종시 발전안이 나오게 된 배경과 진정성을 이해해주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서운한 마음이 없지 않을 텐데 발전안을 받아들이고 있는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양 의원은 이에 대해 "지난달 25일에는 세종시 민관합동위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충청의 세종시 수정안 지지여론이 10~15% 급증하고 있다고 허위 주장을 일삼더니, 아예 수정안 찬성을 우리 충청인이 받아들인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며 "근거도 없이 자신의 주장만을 되풀이하는 것은 총리로서 해야 할 일이 아니며 신뢰성을 상실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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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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