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기아차가 2분기에 깜짝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2일 오전 9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아차는 전거래일대비 1.61% 상승한 2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만2250원에 거래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동양종금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신차 호재가 이어질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에 비해 335.5% 급증한 387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안상준 애널리스트는 "기아차는 오는 3월 스포티지와 K5 출시를 예정하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차 호재는 이어질 것"이라며 "내수 시장점유율도 2000년 이후 처음으로 30%대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 기아차 내수판매는 43만대로 전년 대비 4.8%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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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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