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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채권, 국고3년 3%대 안착할듯 <우리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3월중 국고채 금리가 3년물은 3.85~4.25%, 5년물은 4.35~4.75%의 레인지장이 이어지근 가운데 금리하락세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수익률곡선 또한 플래트닝이 예상되며 신용스프레드는 완만한 축소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이다.


2일 박종연 우리증권 애널리스트는 듀레이션 확대가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에 따라 방향성 매매는 저점매수 지속을, 통안채2년 매수와 국고10년 매도 포지션 청산, 국고5년 매수와 통안채1년 매도 포지션 신규진입을 권고했다.

그는 그간 경제지표가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함에 따라 채권시장에는 다소 부담으로 작용해왔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월초에 발표되는 1월 산업활동 동향지표에서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에 이어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까지 하락전환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경기모멘텀 둔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기준금리가 경기여건 대비 크게 낮지만 금리인상이 민간부문의 회복을 확인한 뒤에나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과 물가안정으로 금리인상 긴급성이 떨어지는 가운데, 최근 유럽의 재정위기 확산도 통화완화 기조를 유지할 필요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외은지점에 대한 달러차입 규제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기사로 불안심리가 높아졌지만, 대외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단기간에 규제안이 실행될 가능성도 낮다는 지적이다. 3월 국채발행 물량 축소와 은행권의 급격한 예금증가에 따른 채권수요를 감안할 경우 수급여건도 여전히 우호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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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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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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