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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硏 "2월 벤처기업 경기 호전한듯"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지난달 벤처기업 경기가 다소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벤처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벤처기업 경기실사지수가 105로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3월 전망도 139로 나타나 지속적으로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생산설비 투자지수가 113으로 전월대비 상승했으며, 연구개발투자(117)와 영업·마케팅투자(126)는 각각 2P씩 하락했다.


국내여건은 104로 전월 대비 4p 상승했으나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국외여건은 5p 하락한 97로 나타났다. 3월에는 국내외여건이 각각 125, 115로 조사돼 호전이 예상된다. 매출 역시 내수가 전월대비 3p 상승한 107로 증가했으나, 수출은 97로 전월대비 소폭 감소했다.

재무는 수익성과 자금사정이 전월과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부채는 전월 대비 2p 하락한 102로 조사됐다.


벤처기업이 지난달 느꼈던 경영애로요인은 자금확보(20.1%)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판매부진(11.4%), 인력확보(10.2%), 기술혁신·신제품 개발부진(9.7%) 순으로 조사됐다.


경기실사지수는 벤처확인기업 1만5401개사를 대상으로 2월 19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조사시스템을 통해서 진행됐다. 100 이상인 경우에는 호전을, 100이하인 경우에는 악화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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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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