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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내이사 3명 선임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는 26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한용 포스코ICT 대표, 오창관 포스코 마케팅부문장, 김진일 포항제철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윤석만 포스코건설 회장, 이동희 포스코 재무투자부문장(사장), 허남석 생산부문장(부사장), 정길수 스테인리스 부문장(부사장) 등 4명의 사내이사는 퇴임할 예정이다. 사외이사중에서는 제프리 존스 전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회장도 물러난다.

또한 사내이사 6명, 사외이사 9명 등 15명으로 운영됐던 이사회를 사내이사 5명, 사외이사 8명 등 13명으로 줄이는 내용의 정관 변경안도 의결했다.


포스코는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6월의 중간배당금 1500원을 포함해 2009년 회계 기준으로 주당 8000원을 배당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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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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