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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중소기업 업체당 2억원까지 융자

연리 2.8%로 원리금 상환은 1년 거치 3년간 6회 분할상환 조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지역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조기에 실시하기로 하고 다음달 3일부터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 2010년도에는 상반기 20억 원, 하반기 15억 원으로 나누어 총 35억 원을 저리의 금리로 융자해줌으로써 운전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금천구 지역 내 공장을 두고 제조업에 영위하는 중소기업자 ▲금천구 지역 내 주사무소 또는 공장을 두고 지식산업을 영위하는 자 ▲금천구 지역 내에 주사무소 또는 공장을 두고 정보통신산업을 영위하는 자이다.


단, 이전에 본 기금의 지원을 받은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조건은 연리 2.8% 금리로 업체 당 2억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원리금 상환은 1년 거치 3년간 6회로 분할상환을 해야 한다.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18일까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마감일 도착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 검토 후 다음달 24일로 예정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금천구는 1995년 구로구에서 분구한 이후로 2007년 29개 업체 28억 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 2008년 30개 업체 29억 원, 2009년 41개 업체 41억 원 지원 등 2009년까지 연리 2.8%의 저리로 총 416개 업체 409억 원을 지원했다.


지역경제과(☏ 2627-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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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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