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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피겨퀸' 김연아가 78.50점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운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 경기 전체 평균 시청률이 23.8%(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서울 기준)를 기록했다.
이 경기의 시청 점유율은 50.1%로 김연아 선수가 경기한 시간인 오후 1시부터 1시 6분까지는 평균 시청률 33.7%, 점유율은 무려 61.9%로 나타났다.
또 일본 아사다 마오 선수의 경기 시간(오후 12시 54분~12시59분)에는 시청률 30.4%, 점유율 57.8%를 기록했고 곽민정 선수 경기 시간(10시37분~10시43분)에는 시청률 25.0%, 점유율 53.6%를 기록했다.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가 포함된 5그룹 경기의 평균 시청률은 32.3%, 점유율은 60.4%였다.
가장 높은 순간 시청률은 김연아 선수가 경기를 마친 후인 오후 1시 19분으로 순간 시청률 36.3%, 점유율 67.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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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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