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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4일부터 복리로 투자되는 신한카드채권(신용등급 AA0) 350억을 한도소진 시까지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채권은 4년 만기로 3개월 마다 복리로 이자를 지급하는 구조여서 3개월 이표채 보다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또 만기에 원금과 이자가 한꺼번에 지급되는 만큼 변동성 심한 시장상황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 할 수 있는 상품이다.
회사 측은 "신한카드는 신한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로, 업계1위의 이익창출능력과 우수한 재무융통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또 이번 특판상품은 은행 정기예금금리 보다 1%p 이상 높은 수익률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언제든 환매가 가능해 유동성을 보장하고 있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채권부장은 "회사채는 일반적으로 3개월 이표채로 발행돼 투자자가 이자를 재투자해야 하지만, 복리채는 복리로 자동 재투자되기 때문에 만기에 받게 되는 이자금액이 이표채 보다 많아 투자메리트가 크다"고 말했다.
특판채권은 신한금융투자 전 지점과 온라인(goodi.com), HTS를 통해서 매매가능하다. 최소 입금액은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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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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